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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질문

           
1. 유에 통증이 있어요
유방 통증은 유방 클리닉을 찾는 원인 중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대부분 여성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유방 조직의 과민 반응으로 정상 유방 조직이 느끼는 통증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 증세가 가볍고 일시적이며 의사의 진찰을 통해 유방암에 의한 통증이 아님이 확인되면 대부분 증세가 저절로 없어집니다. 간혹 유방의 염증이나 종괴로 인한 통증도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유방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주기적 통증

생리 전 과 배란기에 젊은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대체적으로 양쪽이 다 아픈 것이 일반적이나 한쪽만 아픈 경우도 있으며 유방의 밀도가 높은 사람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 주기적 통증

40대 이후 대게 한쪽 유방에만 오는 경우가 많으며 통증이 지속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때
- 유방암, 유방 종양, 유방섬유 낭성 등 유방 조직에 질환이 있을 때
- 에스트로겐 과다분비 및 프로게스테론 분비 감소 등 호르몬에 의한 경우
- 호르몬 치료, 항생제 투여, 위장약, 심혈관 약제 등 약제에 의한 경우

유방통의 치료

1. 진찰을 통해 유방암이 없음이 확인이 되면 대부분 저절로 통증이 없어집니다.
2. 커피, 콜라, 코코아, 홍차등 카페인이 많은 음식 섭취 제한
3. 통증이 지속될 경우 달맞이 꽃 종자유를 하루 두 차례 3개월 이상 복용
4. 타목시펜, danazol등 약물 치료
2. 유방에 혹이 만져집니다.
유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반드시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하십시오.
체형과 혹의 위치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보통 혹의 크기가 1.5~2cm 이상 되어야 혹이 만져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제거가 필요한 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잘못 된 자가 검진 방법으로 정상적인 유선 조직의 일시적인 뭉침 현상을 혹으로 잘못 느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유방에 혹이 만져지는 것 같으면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실제 혹이 있는 것인지 확인하세요.
3.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와요
정상 여성의 경우도 유두 분비물이 있을 수 있고(분만 후, 자주 유두를 짜는 경우) 묽은 우유 빛 또는 치즈 양상을 띠는 것이 보통입니다. 양쪽 유두에서 묽은 우유빛 분비물의 나오는 경우 위장약, 혈압약, 우울증 약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나올 수 있으며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쪽 유두에서 특히 한 개의 구멍에서 핏물이 나오거나 갈색의 분비물이 나올 경우 유관 내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거나 간혹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방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4.유방에 혹이 있으면 꼭 조직검사를 해야 하나요?
유방에 혹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조직검사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혹의 모양과 탄성 등을 고려하여 유방암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되면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모양과 크기가 변하는지 추적 검사를 합니다. 통상적으로 2~3% 이상 유방암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있는 혹은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양성으로 보이는 혹 중에서 추적 검사 중에 점점 크기가 커지는 경우, 기존의 혹이 모양이 변하는 경우는 조직검사를 하거나 제거하도록 하는데, 정상 유방 조직과 같거나 높은 확률로 유방 양성 종양 안에서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유방에 혹이 있어요. 조직검사에서 유방암이 아니라는데 꼭 제거해야 하나요?
유방암이 아닌 양성 종양의 경우 유방암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고, 향후 진행하거나 변화할 가능성이 없는 혹이라면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양성이지만 향후 유방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혹은 미리 제거하는 것으로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혹의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는 혹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조직검사로 확인하기 위해 제거하기도 합니다. 추적 검사 중 점점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에도 조직검사를 하거나 혹을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정상 유방 조직과 같거나 높은 확률로 유방 양성 종양 안에서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검진 결과가 ‘치밀유방’이라면서 추가 검사를 하라고 나왔어요.
치밀유방은 유방이 이상이 있다는 결과가 아닙니다. 유방은 정상적으로 지방과 유선, 섬유조직 등이 적절한 비율로 섞여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지방이 더 많기도 하고, 유선 조직이 더 많기도 합니다. 지방에 비해 유선 조직이 일정한 비율 이상 많으면 ‘치밀유방’ 이라고 하는데, 비교적 단단한 유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양인은 70%이상 치밀유방이고, 특히 젊은 분들은 대부분 치밀유방입니다. 지방이 많은 유방은 단순유방촬영검사(유방 엑스레이 검사)를 했을 때 유방이 투명하게 보이면서 작은 혹까지 확인이 되는 반면, 치밀유방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희뿌옇게 보이기 때문에 작은 혹은 잘 발견이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추가적으로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해서 혹이 있는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검진 결과를 ‘치밀유방’이라고 받으셨다면 ‘특별한 병변은 보이지 않지만 단순유방촬영검사(유방 엑스레이 검사)로는 병변이 있어도 안 보일 수 있는 유방이기 때문에 유방 초음파 검사까지 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시고 유방 초음파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받으시면 됩니다.
7. 유방 초음파를 하면 단순유방촬영검사(유방 엑스레이 검사)는 안해도 되나요?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하더라도 단순유방촬영검사(유방 엑스레이 검사)는 같이 하셔야 합니다. 두 검사에서 볼 수 있는 병변이 다르기 때문인데,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는 ‘유방에 혹’이 있는지를 잘 볼 수 있고, 단순유방촬영검사(유방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유방의 석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방의 석회’도 유방의 혹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은 유방암이 아닌 양성 질환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지만 간혹 유방암의 증후로 나타나며, 초음파로는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유방 검사는 (특히 치밀유방인 경우) 유방 초음파 검사와 단순유방촬영검사(유방 엑스레이 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것입니다.
8. 유방 검진은 평소에 어떻게 하면 되나요?
유방 검진은 자가진단과 의사의 유방 촉진, 영상검사가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정기적인 유방 검진은 30세~35세 이후부터 시행하도록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서양과 다르게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기 때문에 그 이전이라도 유방에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유방 클리닉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선 유방암이 의심되므로 20세부터는 유방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요즘 이상하게 피곤한 증상이 있는데 갑상선 때문일까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피로감, 체중증가, 변비, 운동 중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신체활동을 하는 데도 이상하게 피곤하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하고 붓는 증상이 있으면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비특이적인 피로감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외에도 간기능 이상, 콩팥 기능 이상, 빈혈,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한 비타민 및 무기질의 결핍 등으로 인해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자세한 문진을 통해 갑상선 기능검사 이외에 필요한 혈액 검사를 추가하거나 고용량 비타민 주사 요법(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비타민클리닉’을 확인하세요.)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10. 진료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원하게 되면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저희 웰스유 외과는 체계적인 진료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화로 성함과 진료를 원하시는 이유를 간단히 말씀하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062-351-8885). 예약 시간에 내원하시면 증상에 따라 문진과 신체검사가 이루어지며, 필요한 모든 검사를 원스탑으로 당일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혈액검사,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 상처부위의 처치 또는 주사 치료가 필요한 경우 당일에 시행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예약일에 내원하실 때 진료 시간은 1시간 정도로 넉넉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